중구, 설 연휴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재래시장 백화점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설 연휴를 대비, 가스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

중구는 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서울역 민자역사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서울중앙시장 평화시장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밀리오레 두산타워 이마트 등 모두 1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중구는 가스사용시설 설치 기준 준수, 안전장치 정상 작동 상태, 가스누설 여부,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실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가스와 소방 안전관리 관련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다.점검결과 가스연소기, 용기, 배관 등 가스누설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밸브 잠금 등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보완 등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중구는 주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홈페이지 중구광장 등을 활용, 가스 안전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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