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고성능 컬러인쇄 프린터·스캐너 출시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소규모 및 대규모 사업장에서 고성능 컬러인쇄를 할 수 있는 'HP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 및 스캐너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HP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 시리즈 2종(HP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CP4020프린터 시리즈, HP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CP4520프린터 시리즈)과 스캔젯 3종 (HP스캔젯 N6350, HP 스캔젯 엔터프라이즈7000n, HP 스캔젯 엔터프라이즈 9000)으로 사내에서 컬러 출력이 많은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적합하다.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CP4020프린터 시리즈와 CP4520프린터 시리즈는 1200X1200dpi를 규현, 동급 대비 높은 해상도와 빠른 속도를 잘아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고품질 대용량 문서출력이 가능, 기존 '컬러 레이저젯' 브랜드에서 '컬러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브랜드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최소 76mm폭의 내로우 용지(Narrow Media)출력을 지원, 지로용지뿐만 아니라 엽서크기 용지 등 다양한 크기의 용지도 출력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P 컬러 레이저젯에 장착되는 'HP 컬러스피어(ColorSphere) 토너'는 기업들이 전문 출력소 수준의 사진과 문서를 사내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컬러 강도, 사진 품질, 텍스트 및 이미지의 선명도 등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친환경 기능도 강화됐다. HP 컬러 레이저젯 제품의 자동 양면 인쇄 기능과 인스턴트 온(Instant-on) 기술은 용지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 퓨징(fusing) 방식보다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사전에 설정된 에너지 절감용 휴면 및 자동 모드설정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다. HP 스캔젯은 기업의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문서의 캡처와 문서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HP 스캔젯 N6350은 네크워크 스캐너로 스캐닝한 문서를 이메일 혹은 지정폴더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HP 스마트 문서 스캔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스캔 설정 및 작업 시간을 단순화시키고 프로필을 스캐너 전면 패널에 쉽게 지정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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