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은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복구 지원을 위해 중대형 굴삭기와 밥캣의 스키드스티어로더(SSL) 등 건설장비 13대를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두산은 50만달러(약 5억7300만원) 상당의 이들 장비를 국제연합(UN)을 통해 아이티에 지원할 예정이다.박용현 두산 회장은 “이번 복구장비가 아이티의 빠른 지진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슬픔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은 앞서 지난 2004년 아시아 지진해일 당시 현금 2억원과 의류 1만여점 및 굴삭기 장비를,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지진해일에는 장비와 무상서비스,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에도 두산인프라코어를 통해 5억5000만원 상당의 내의 10만벌과 1000만위안 성금 및 150여대의 굴삭기로 구성된 ‘두산가족 구조대’를 구성해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글로벌 재난구호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