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108㎡형 1248가구 제공…일괄 또는 분할발주 등 검토 중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의 핵심인 5블록이 내년 1분기 분양될 전망이다. 대전도시공사는 22일 도안신도시 5블록에 대해 택지매각과 아파트분양을 두고 검토한 결과 아파트분양 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 아파트단지 수요가 많고 올 부동산경기가 풀린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국민주택 규모로 아파트를 지어 분양키로 했다. 공급규모는 108㎡형 1248가구고 사업비는 3200억원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올해 사업성 검토를 마치고 내년 1분기 분양 및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나 설계 및 시공 일괄발주방식으로 할지, 분할발주로 할지에 대해선 검토 중이다. 한편 대전도시공사는 2007년 12월 20~29일 도안신도시 첫 분양아파트인 9블록 ‘트리풀시티’ 1898가구를 청약 받은 결과 75%의 계약률을 보였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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