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21일 미국의 라이트스케이프(Lightscape Materials, Inc.)사가 미국 에너지국 (Department of Energy)의 LED조명 (Solid-State Lighting)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와이즈파워와 사노프(Sarnoff Co)가 공동 출자해 만든 라이트스케이프는 LED 형광체와 관련된 원천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IP) 및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다. 와이즈파워는 이 회사의 지분 약 3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이 사업은 총 17개의 프로젝트로 핵심 기술 사업자, 제품 개발자 및 자금 조달 사업자로 나누어진다.회사측은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서 LED조명 (Solid Stage Light, SSL) 기술 개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제품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총 6개의 업체로 크리(Cree), GE(General Electric), 오스람(Osram), 필립스루미레즈(Philips Lumileds Lighting), 라이트스케이프社 등이다.박기호 대표는 "차세대 LED 조명에 핵심적인 고연색성 형광체와 관련된 원천 기술과 이에 대한 지적 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원천기술의 이용 권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부품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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