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풍력 파키스탄 진출 소식에..'급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중공업이 파키스탄 풍력발전단지 조성 계약 체결 소식에 하루만에 반등세다. 21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1.85%(4000원) 오른 22만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는 25일 파키스탄 YB(YUNUS BROTHERS)와 50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 풍력공장에서 생산되는 1.65MW 풍력발전기 30기를 올 연말께 공급할 계획이며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중순 가동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YB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51%, 35%의 지분을 투자하며 풍력단지 완공 후 투자비율에 따라 전력판매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