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하울링쏘드' 200만달러에 日수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스트소프트의 온라인게임 '하울링쏘드'가 일본에 수출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일본 게임팟(대표 우에다슈헤이)과 신작 온라인게임 '하울링쏘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과 미니멈개런티를 포함해 총 200만달러 규모로 상용화 이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매월 제공 받는 조건이다.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국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성사됐다는 점에서 하울링쏘드의 게임성이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게임 '카발'을 전세계 60개국에 진출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하울링쏘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김장중 대표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지역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게임 개발을 통해 성장을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비해 접근이 쉬운 캐주얼 액션 RPG인 '하울링쏘드'는 오는 2월 국내 공개테스트(OBT)를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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