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2시부터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중구상공회와 함께 열리는 신년인사회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중구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초청시인 축시,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정동일 구청장의 새해 신년사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국회의원, 고문식 구의장 등 참석 내빈들의 덕담이 이어졌다.특히 이 자리에서 국가적 축구영웅인 홍명보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중구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이루어 졌다.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형주 팝페라 테너도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정동일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민선4기동안 1300여 중구직원 모두가 ‘강한 중구, 행복중구’의 목표 아래 중구를 세계속에 빛날 수 있는 초 일류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 중구청 개청 이래 최대의 성과이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면서 “올해에는 지금까지 펼쳐왔던 모든 사업들을 완벽히 마무리 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 중구 발전에 또 다른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민선4기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정동일 구청장의 “더 큰 중구를 만들겠습니다. 더 큰 중구를 만듭시다”라는 2010년 신년 슬로건 선포와 김재용 중구상공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내빈들의 환담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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