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하나은행 '고금리 특판 막차 타세요'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고금리 특판 막바지, 기회를 잡아라'최근 시중은행들이 수신확대를 위해 고금리 특판예금을 내놓고 있지만 이제 끝물에 들어선 형국이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하나은행이 최고 연 4.9%의 이자를 지급하는 '하나 투게더 특판 정기예금'은 오는 29일까지 판매하기 때문에 발빠르게 움직이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투게더 정기예금은 종전 은행의 최고 금리 예금인 '3·6·9 정기예금'보다 이자가 0.49%포인트 높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모집 3일만에 4000억원이 몰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며 특히 분할해지는 만기해지를 포함해 3회까지 가능해 중간에 목돈이 갑자기 필요할 때 전체 예금을 깨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자지금방법은 만기에 일시로 받을 수도 있고 매월 이자를 지급받을 수도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매달 이자를 받는 월이자지급식으로 가입할 경우 연 4.8%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특판 예금의 경우 워낙 인기가 많아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현재 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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