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호산업이 워크아웃 개시 후 자본감소(감자)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하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전일 대비 2.86%(120원) 오른 4320원에 거래되며 최근 2 거래일 연속 지속된 하한가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워크아웃 개시 결정과 함께 감자에 대한 규모 및 시기 등에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된 영향이 크다"며 상승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금호산업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경기고속도로 보통주 1208만2350주에 대한 628억2822만원 규모의 계약 해지통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