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직장생활 10년차에 접어든 직장인들의 평균 이직회수는 3회 정도이며 3, 6, 10년차 직장인에게 이직이 잦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경력1~10년차 직장인901명을 대상으로 '경력연차별 이직경험'을 조사한 결과 1회 이상 이직한 경험이 있는 이가 전체 응답자의 75.9%에 달했다.경력연차와 이직 경험 횟수는 비례했다. 경력1년차 직장인 중 37.7%가 이직경험이 있는데 비해 경력10년차 직장인의 이직경험 비율은 90.6%나 됐다.‘평균 이직횟수’도 경력연차와 비례해, 경력1년차는 평균0.9회, 경력10년차는 2.9회였다. 10년간 평균 3회의 이직을 한 것이다.이직하는 시기는 3, 6, 10년차를 지난 직장인에게 집중됐다. 특히 경력 6~9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가 2~2.2회정도인데 반해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는 평균 3회정도로 이 시기에 직장을 옮기는 직장인들이 크게 증가했다.하는 것으로 풀이됐다.직종별 평균 이직횟수를 조사한 결과, ‘마케팅’과 ‘광고홍보직’ 직장인들의 평균 이직횟수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연구개발직’이 가장 적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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