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보령제약 노사는 6일 경기도 안산시 생산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노사 화합과 영업목표 100% 달성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호 사장과 장병섭 노사위원장은 품질개선 활동을 통한 우수제품 생산과 생산성 향상, 제품 적기공급과 품절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 김광호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사간 화합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도 목표달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보령제약은 1999년부터 노사가 한 자리에 모여 결의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외환위기를 겪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을 모색한 결과다. 보령제약은 “노사결의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분규나 쟁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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