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4일 시무식서 밝혀…충남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결집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도청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시무식에서 “도정의 핵심사업으론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세계대백제전 성공 개최 등을 통해 ‘강한 충남’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6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서민경제 체감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60%인 4조7000억원을 앞당겨 집행하고 외국자본 15억 달러, 기업 500개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민 복지서비스의 폭을 넓히기 위해 5대 중장기 복지계획을 중간평가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게 하고 복지예산도 지난해보다 11% 는 1조3769억원을 쓸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2010세계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대충청 방문의해’ ‘지역민속문화의 해’ 등 지역의 문화행사와 이어 ‘강한 충남’의 브랜드로 추켜 세울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설원예의 현대화 ▲수출주도형 신품종 개발 ▲수출 선도기업 집중 육성 등으로 농수산물 수출 5억 달러를 이루고 국제인삼약초연구센터 등을 만들어 ‘2011년 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뒷받침한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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