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사장이 4일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열린 2010년 시무식에서 ‘2010년 5대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신년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GKL)는 경인년 새해 매출목표를 5000억 원으로 잡았다. 또 올해 세븐럭 카지노 입장객 목표는 125만 명이다. 권오남 GKL 사장은 4일 오전 세븐럭 카지노 서울강남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GKL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권 사장은 신년사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업계 최고의 주식가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액 5000억 원을 달성해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업계 1위 자리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GKL은 개장 원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영업개시 2년만에 업계 1위에 등극한 실적을 거뒀다"며 실적 달성을 독려했다.GKL은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성장동력 강화 ▲고객만족 경영 ▲성과위주의 경영체제 ▲창의경영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 등 '2010년 5대 경영방침'을 설정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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