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저와 정부는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면 영원히 번영할 수 있다'는 뜻의 '일로영일(一勞永逸)'의 자세로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초석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난 해 위기 속에서 미래로 뻗어 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최 ▲ UAE 원전수출 ▲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입 등을 예로 들면서 "이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다.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이라면서 "2010년 우리가 갈 길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우리 서로 배려하고, 나누고, 베풀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