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신예 이성민이 차세대 한류스타로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에 출연중인 이성민은 일본 니혼 TV가 오는 1월1일 방영하는 신년 특집 프로그램 ‘한국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촉망받는 신인 여배우’로 소개된다. 일본의 유명 진행자인 무야토 하야시가 진행을 맡은 ‘한국으로 떠나는 여행’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관광지 그리고 한류스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이성민은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에서 촉망받고 있는 신예로서 최근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모델 겸 배우 나나코에게 삼겹살과 비빔밥 등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들이 ‘한일전’을 벌인 셈. 지난달 한국의 한 유명 호텔에서 촬영을 마친 이성민은 “한국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자마자 일본 TV의 주목을 받게 돼 한류의 저력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며 “나나코가 한국음식을 매우 좋아해 기분이 좋았다. 식사를 함께 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는데 신인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공통점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민은 ‘인연 만들기’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도 불사하는 표독함과 악녀의 모습을 순수한 눈물로 감춘 다중인격의 '팜므파탈' 심혜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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