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핑 'i15 드라이버'

핑의 2010년 야심작은 'i15 드라이버'(사진)이다.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G10과 프리미엄 랩처V2 모델의 후속작으로 스윙스피드가 빠른 상급자 모델이다. 클래식한 헤드디자인에 티타늄 카본 PVD로 코팅되어 있어 디자인도 중후하다.검정색 외관으로 일명 '블랙 드라이버'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앙헬 카브레라와 '넘버 1' 로레나 오초아가 사용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느낌을 선호하는 상급자를 위해 페이스각을 스퀘어하게 제작했다. 여기에 호젤 포지션을 수직으로 만들어 훅을 방지하면서 저탄도의 강력한 직선 타구를 실현한다.크라운에도 벌지 설계 개념을 도입해 임팩트 순간 에너지 전달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내부에는 무게 패드를 장착해 무게중심을 낮추면서 타구음까지 청명하다. 샤프트는 전용으로 개발된 TFC 700D를 장착했다. 중ㆍ상급자 골퍼의 스윙타입을 고려한 이 샤프트는 최적의 타출각과 스핀량을 생성한다. 더 빠른 헤드스피드의 골퍼들은 고탄성 저토크의 UST 마미야 액시브코어 레드69 샤프트가 적합하다. 중탄도의 타출각과 스핀량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로프트는 8도와 9.5도, 11도 등 3종류가 있다. 플렉스는 레귤러(R)와 스티프(S) 이외에도 엑스트라스티프(X)도 있다. 길이는 45.75인치다. 개개인의 스윙과 체형에 맞는 로프트 각과 샤프트 강도를 찾아주는 무료 피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66만원. (02)511-45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