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기자
김훈도 데상크 코리아 사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스포츠 브랜드 전문기업 데상트코리아가 김훈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사장은 2000년 자본금 30억으로 설립된 데상트 코리아의 설립 멤버로 지금의 데상트 코리아를 있게 한 주역이다.2000년 기획팀장으로 시작한 그는 먼싱웨어 사업부장, 골프 사업부장,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고 200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 뒤 1년 만에 대표이사에 취임해 일본 데상트 그룹 최초의 현지인 대표로 임명돼 한국 진출 10년 만에 현지화에 마침표를 찍었다.그는 또한 신규 브랜드 런칭마다 빠르게 시장안착을 성공시키는 뛰어난 전략가로 업무추진력, 신속한 결단력을 가진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데상트 코리아는 현재 4개의 스포츠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올해 1500억 매출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2000억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골프웨어를 대표하는 먼싱웨어와 르꼬끄골프를 전개하고 있으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와 2009년 8월에 런칭한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를 보유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