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17일 당진읍 인구 4만5000명 돌파…두달만에 1000명 늘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군 인구가 그칠 줄 모르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당진군은 17일자로 당진읍 인구가 4만5000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당진읍 인구는 10월 4만4000명에 이른 뒤 두달만에 1000명이 불었다. 이는 충남 서북부지역의 대기업 입주와 함께 근로자들이 당진읍지역 공동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인구가 크게 는 것으로 풀이됐다. 당진군 인구는 2004년부터 6년간 잇따라 늘어 올 12월 현재 14만1671명(외국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당진군 관계자는 “철강회사를 비롯한 대기업의 협력업체와 건설인력 등을 합쳐 2만여명의 유동인구가 있고 아파트, 원룸 등 다세대주택의 1만200여 가구가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인구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