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ICM이 제약회사와의 우회상장설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54분 현재 ICM은 전일 대비 25원(4.95%) 오른 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급등 후 이틀째 강세 행진이다. 보람제약이 ICM을 통해 우회상장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ICM 관계자는 "회생안의 다양한 방안 가운데 한가지로 논의되고 있을 뿐"이라며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ICM은 지난 1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가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분기까지 손실이 지속됨에 따른 결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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