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태산엘시디가 채권단의 4753억원에 달하는 출자전환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16일 태산엘시디는 개장부터 가격제한폭인 390원(14.94%) 오른 300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20분 현재 거래량 11만여주에 상한가 잔량만 40만주 가까이 쌓여 있는 상태다. 태산엘시디는 전날 장종료 후 채권단을 대상으로 4735억여원(1384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1일 제8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내용으로 유증 주금납입은 출자전환 대상채무와 상계할 예정이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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