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두바이 약발'..英 FTSE지수 1.02%↑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두바이 수쿠크 상환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런던시간 오후 5시31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3.77포인트(1.02%) 상승한 5315.34를 기록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26.72포인트(0.70%) 오른 3830.44로,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45.97포인트(0.80%) 상승한 5802.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부다비가 두바이에 1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두바이월드의 자회사 나킬이 만기도래한 수쿠크 41억불을 무사히 상환했다. 이같은 호재에 힘입어 HSBC홀딩스, 스탠다드차타드 등으 2.4% 이상 상승했다. 도이치뱅크의 주가도 3.4% 가량 올랐다. 도이치뱅크는 특히 오는 2011년 100억유로(147억달러)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