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명 중 한 명 신종플루 감염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미국에서 지난 4월 이래 11월 14일까지 신종플루 감염자 수는 미국인 6명 중 한 명꼴인 5000만명에 이르고 이 중 1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연합뉴스는 토머스 프리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의 말을 인용해 신종플루 희생자 가운데 약 1100명이 어린이라고 전하며 이같이 전했다.또 CDC에 따르면 이는 지난 두 차례의 계절독감 시즌 동안 90명 이하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것과 크게 대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예전의 경우 계절독감 시즌에 미국 전체 인구의 5~20%가 독감에 걸리고 3만6000명이 사망하고 있다.4월 처음 발병이 확인된 신종플루는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됐으며 미국에선 지난 6주간 감염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에서 신종플루가 발생한 이후 20만명 이상이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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