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인스M&M이 4일 국내 3D CGI(컴퓨터 형성 이미지) 전문업체 ‘푸티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인스M&M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국 애니메이션 ‘차이니즈벅스’의 제작기반 확충 및 ‘엘르 엣진’에 대해 각 고객별 런칭기간 단축 및 질적인 완성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국내 3D, CGI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인스M&M은 향후 해외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수행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헐리우드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호주 라이징선 픽쳐스(RSP)’와 ‘뉴질랜드의 웨타 스튜디오(Weta studio)’ 와도 협력관계를 갖고 2010년에는 국내외 10여편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미국 CGI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는 국내업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푸티지’는 영화 '포비든 킹덤', '놈놈놈' 등 국내외의 블록버스터 영화 CG작업을 맡은 바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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