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동절기 각종 재난사고의 예방과 쪽방촌?노숙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 간부진들로 야간특별 민생순찰대를 구성하고 운영한다.순찰대는 7일 발대식을 갖고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매주 2회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펼친다. 구는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을 대장으로 5급 이상 간부 59명 전원과 직원 25명으로 구성하고 순찰대원은 8개조로 나뉘어 매회 1개 조 15명이 노숙인들이 밀집한 영등포역,쪽방촌을 돌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며 대림동 외국인 거주지역, 저소득 계층 가정방문 등 생활실태 파악과 더불어 불편사항을 살핀다.
김형수 구청장등 간부들이 순찰하는 모습.
또 재래시장의 시설물과 대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등을 순찰해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강설,결빙시 신속한 제설체계가 구축되도록 현장 점검을 하게 된다.구는 순찰활동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현장에서 조치하거나, 해당 관련 부서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영등포구청 감사담당관(☎2670-3037)로 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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