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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형 히어로 '홍길동의 후예'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 '홍길동의 후예'는 지난 2일 전국 405개 스크린에서 2만 343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 6862명이다. '홍길동의 후예'는 '뉴문', '2012', '닌자 어쌔신' 등 할리우드 영화 강세 속에서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영화 관계자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극중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특히 성동일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평가다"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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