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글로웍스 사장, 北대학 자원개발 원장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글로웍스는 자사 박성훈 사장이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지하자원개발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평양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9월 평양시내에 준공된 대학원 중심의 박사원 대학이다.글로웍스는 지난 10월, 평양과기대 내 지식산업복합단지에 입주하는 계약을 한 바 있다.박성훈 사장은 "평양과기대의 지하자원개발연구원은 북한 지하자원개발의 중추적인 허브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를 통해 북한자원개발 및 펀드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글로웍스에 따르면 핵심 광물인 마그네사이트의 경우 전세계 매장량의 18%가 북한에 집중되어 있다.글로웍스는 박성훈사장이 지하자원개발연구원장을 겸임함에 따라 북한자원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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