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우차판매가 GM대우 지역총판제에 참여키로 결정했다.대우자판은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GM대우가 시행 중인 지역총판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우자판의 자동차 판매 영업 권역은 기존 8개에서 절반인 4개로 줄었다. 대우자판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강남, 인천, 경기 서부, 충청ㆍ전라ㆍ제주 등 4개 권역에서만 GM대우 자동차 판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 서울 강북, 일산, 분당, 경기 동남부, 강원, 경북, 영남 지역 영업권은 포기하는 것.대우자판 관계자는 "지역총판제 도입에 대한 GM대우의 확고한 의지 때문"이라며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대우자판은 그동안 GM대우의 지역총판제 시행에 대해 영업점들의 병행 판매를 요구하며 반발해 왔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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