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일선 회복 시도중..2%↑

외인 매수 앞세워 상승폭 확대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키워가며 120일 이동평균선(1561) 회복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두바이 충격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 및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2,71포인트(2.15%) 오른 1557.2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0억원, 76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0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2000계약에 달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현재 14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폭을 서서히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6000원(2.25%) 오른 72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45%), KB금융(4.08%), 현대차(4.23%), 신한지주(3.06%), 현대모비스(2.44%)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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