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후 2시 신길동 공군회관서 2009 영등포구 자원봉사자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신길동 공군회관 3층 그랜드 볼륨 홀에서 '2009년 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의 결의를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 등을 비롯 자원봉사 관련 단체 개인봉사자 기업봉사단 학교봉사단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 등 약 1100명이 참여,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영등포구 자원봉사자대회
난타공연 색스폰 연주 영등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의 아코디언 연주등 풍성한 공연이 그 동안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의 문을 열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화합에 노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봉사자와 단체에 표창장과 공로인증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이루어진다. 또 류봉식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대회사와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의 축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18개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학교, 병원 등에 총 18개의 캠프가 설치돼 있으며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만 3만6487명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자원봉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효율적인 자원봉사 캠프 운영 등으로 2009년도 서울시 자원봉사분야 인센티브 우수구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시킴으로써 자원봉사 정신을 확산시키고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묵묵히 이웃돕기 활동에 힘써 온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의 꾸준한 자원봉사로 살기좋은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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