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 발전 민간위원회' 출범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과학기술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 출연(연) 발전 민간위원회'가 출범했다.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는 26일 '과학기술 정부출연 연구기관 발전방안'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율적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계 출연연 발전 민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기초기술연구회에 따르면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역할 재정립과 새로운 발전방안 수립에 대한 요구는 그동안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라 과학기술계 내에서 꾸준히 제기된 내용이다.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는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금동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과학기술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로 민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민간위원회는 출연연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출연연 발전 방안'을 마련해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민간위원회는 지난 25일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발전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기초기술연구회 관계자는 "민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미래 국가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출연연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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