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은 신종플루의 인체감염경로를 차단, 예방할 수 있는 시알릭산 유청단백질(SWP) 제품인 리더스 프리미엄 세니타이저, 리더스 프리미엄 스프레이, 리더스 프리미엄 핸드워시 등 3종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항박테리아(항균)에 머물렀던 기존 손세정에 비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입증돼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11일 식약청 허가신청 후 10월 19일자로 인준받은 이들 제품은 인하대학교 의대, 메타바이오(주)리서치센터 등 각종 유관기관에 효능·효과 검증을 위한 실험을 실시 완료했으며 그 결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임상 테스트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학과 홍순선 교수는 "시알릭산 유청단백질(SWP) 제품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테스트한 결과 체내로 침투되는 신종플루 감염경로를 적극 차단하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또 다른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박철홍 리더스코스메틱 사장은 "기존 제품들은 알코올을 주성분으로 한 항균제품들이 대부분이지만 많은 국민들은 신종플루와 같은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된 제품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신종플루 맞춤형 세정제"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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