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기업은행은 26일 투자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200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면 최고 연 18.55%의 금리를 지급하는 '더블찬스정기예금(ELD) 8호'를 내달 8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투자기간 동안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가 일정구간 상승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가 지급되는 지수연동예금이다. ‘상승형’, ‘안정형’, ‘디지털형’ 3가지로 나눠 판매되며,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비교지수 상승률 35% 까지는 최고 연 18.5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3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수익률 연 7.5%를 확정 지급한다. ‘안정형’은 지수 상승률 25%이내 까지는 지수 상승률에 비례해 최고 연 12.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25%를 초과하면 수익률 연 12.5%를 확정 지급한다. ‘디지털형’은 만기에 기준지수 보다 비교지수가 높으면 연 7.0%의 확정 수익률을 제공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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