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히어로' 이준기는 산타클로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이준기가 '히어로' 촬영현장의 '산타클로스'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25일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가 100여명의 드라마 제작진에게 화장품세트를 선물했다"고 말했다.이준기는 주 7일의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제작진들을 위해 이 같은 선물을 계획한 것. 그는 얼마 전에도 스태프들을 위해 '겨울나기' 용 패딩점퍼를 선물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본격적인 촬영 시작 후로 엄청난 강행군을 펼치면서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쳤을 법 하지만 활기차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스태프들 사이에서 호감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준기는 "힘든 일정과 연일 이어지는 밤샘촬영, 추위로 전 제작진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제작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격려의 의미로 화장품을 선물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준기 백윤식 윤소이 엄기준 주연의 '히어로'는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진정성을 가진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권력층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늘 밤 9시 55분 3회가 방송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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