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바이오가스 기술 로열티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네오퍼플은 24일 바이오가스 기술과 관련해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처리전문업체인 태양그린(대표 정태규), 포항공대가 공동 개발하고 네오퍼플이 기술실시권을 가진 바이오가스 기술에 대해 계약한 것.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태양그린이 바이오가스 플랜트 계약을 수주했을 경우, 30억원 미만의 프로젝트는 4%, 3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는 3%의 기술사용료를 네오퍼플에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한태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네오퍼플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가스 사업에서 첫 번째 매출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바이오가스 사업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태양그린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약 10년간 축산폐수처리시설을 다수의 축산농장과 축산조합 등에 공급해온 기업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