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창신동 종로구민회관서 '구민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5일 오후 5시 창신동 종로구민회관에서 ‘종로 가족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 공연을 갖는다.종로구가 주최하고 서울발레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무용과 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벌써 세 번째 공연을 펼치게 된다.1986년 국립극장에서 창단공연을 시작한 서울발레단은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세계 30개 국 이상에서 공연을 해 왔으며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현대 작품까지 35개 이상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발레1
공연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고양이춤과 파랑새춤, 데지레왕자와 오로라공주의 춤을 ▲뮤지컬 ‘시카고’ 중 올 댓 재즈 ▲지젤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호두까기 인형 2막 중 스페인춤 중국춤 아라비아춤 양치기 춤 러시아춤 꽃의 왈츠 왕자와 클라라의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초적인 발레동작을 공연하면서 발레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감상 포인트를 가르쳐준다.일반인들이 무용에 더 가까워지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해설이 곁들여지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풀어 줄 예정이다.
발레2
상명대아트센터장 박재근 교수가 이끄는 서울발레단은 어린이와 청소년,학부모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구성했다.종로구는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문화 1등 구로서의 문화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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