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의 2010년 누드 캘린더가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배포되기 시작했다.20일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피렐리가 누드 달력을 배포한 지 올해로 37번째다.올해 테마는 브라질. 지난 6월 18일 브라질 동부 바이아주(州)에서 촬영에 들어갔다.올해 피렐리 캘린더 제작에 참여한 슈퍼모델은 모두 11명으로 30가지 포즈를 취했다.사진 작가는 테리 리처드슨. 이른바 포토샵 처리는 전혀 하지 않고 자연미를 드러내기 위해 애썼다.피렐리 캘린더에는 세계 최고의 슈퍼모델만 등장한다. 이는 올해도 마찬가지다.올해 가장 돋보이는 모델은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32)의 연인으로 알려진 호주 출신 미란다 커(26).케임브리지 대학생으로 영국판 ‘엄친딸’인 릴리 콜(21)도 데이지 로, 로지 헌팅턴 휘틀리(사진)와 나란히 올해 모델로 나섰다.비매품인 피렐리 캘린더는 한정판으로 기업 고객에게만 배포된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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