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소프트웨어 기업 핸디소프트가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 진출했다.핸디소프트(대표 윤문섭)는 금융결제원 및 토피도(대표 김병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핸디소프트는 이번 업무 제휴에 따라 금융결제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서비스 '트러스빌'과 자동 연계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또한 토피도의 국세청 연계 모듈을 기반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인 '비즈프레임 이택스콘 위드 핸디소프트'를 공동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핸디소프트에 따르면 토피도는 최근 전자거래진흥원의 표준 전자세금계산서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전자세금계산서 국세청 연계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해당 업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핸디스프트 관계자는 "정부가 오는 2010년 1월부터 모든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교부를 의무화함에 따라 기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우수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금융결제원 및 토피도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문섭 핸디소프트 대표는 "금융결제원 및 토피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전국 17개의 유통망이 결합돼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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