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수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와 함께 11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반전했다.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2.49%(3000원) 내린 1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월5일 이후 첫 하락세다.거래량은 3만6000여주 정도며 메릴린치 대우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외국인은 지난 10일부터 삼성엔지니어링을 집중적으로 매수, 외인 지분을 1% 이상 끌어올린 바 있다. 전일에도 1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한편 전일 삼성엔지니어링은 트리니다드토바고(T&T) 국영석유회사 페트로트린(PETROTRIN)社로부터 미화 2억2000만달러 규모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플랜트(ULSD·Ultra Low Sulphur Diesel Unit)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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