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아리진(옛 옐로우엔터)이 미국 트라이머리스(Trimeris)사와 공개매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18일 아리진은 공개매수 기간을 연장키로 상호 합의해 다음달 28일 오후 5시까지로 늦췄다고 밝혔다. 아리진은 공개매수를 위해 자금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아리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기준 82.82%가 공개매수에 응한 상태다.아리진은 트라이머리스사 공개매수를 추진해왔으나 지난 12일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박상백씨와 업웨이 웰스 매니지먼트의 청약 자금 미납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가 불발, 인수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트라이머리스는 에이즈 치료제 퓨제온을 개발한 미국 나스닥 상장사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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