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키움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일대비 8.49% 급락한 4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올 들어 최고의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거래량은 17만8760주로 키움증권과 CS 등의 창구를 통해 매물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806억6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안을 의결했다.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264만264주이며, 예정 발행가액은 3만550원이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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