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스피200선물 야간 거래..'개인'만 있었다

'체결건수 323건, 거래대금 340억원에 불과..개인 비중 93.2%로 압도적'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첫 거래에 개인의 참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계약건수 및 금액은 미미했다.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첫 날 17개 회원사가 총 2265건의 호가를 제출한 가운데 전체 거래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3.2%에 육박했다. 기관 및 외국인은 각각 6.3%, 0.2% 순이었다. 체결건수 및 거래대금은 각각 323건, 340억원으로 집계됐다.최근월물 가격은 정규시장 종가인 209.7포인트 대비 0.76%(1.6포인트) 상승한 211.3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중반 미국·유럽 증시 상승 여파가 미치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개장하는 오후 11시30분 직후 거래가 집중됐다"며 "해외시장 변동성에 대한 위험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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