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온미디어가 4·4분기 호실적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온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2.16%(75원)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들도 이날 5만6000여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가 상승 기간 동안 외국인들은 누적기준 총 30여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IPTV 수신료 수익증가와 점진적 광고경기 개선으로 온미디어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미디어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05억원,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582%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이 임박했다"며 "이밖에 추가 사업자 선정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업계 내 인수합병(M&A)도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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