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회사채발행 13건 8190억원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이 건수와 금액 모두 줄어들 전망이다. 발행시점에서 금리 불확실성이 있는데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금융투자협회가 13일 발표한 ‘2009년 11월 셋째주(11월16일~20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LG데이콤 40회차 1000억원을 비롯해 총 13건, 8190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11월9일~13일) 발행계획인 41건 9355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8건, 발행금액으로는 1165억원이 감소한 것이다.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2건에 1500억원, ABS가 11건에 669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7690억원, 차환자금이 500억원으로 나타났다.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 팀장은 “발행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발행추진 시점에서 금리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연말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전했다.
[출처 : 금융투자협회]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