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성미가 캐나다 가고 살이 9kg이나 빠졌었다"개그맨 박미선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언니가 캐나다를 갈 때 우울증이 왔다. 거의 공황상태였다. 살이 9kg이 빠졌더라"며 "국제 전화로 50만원~100만원까지 나오더라. 그래서 전화도 자주 했고 휴가때마다 캐나다로 찾아갔다. 전화통화를 자주해서 떨어져있는지 잘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선은 "(이)성미 언니는 내 삶의 멘토이자 정신적 지주다. 체구는 작아도 언니 기대는 사람이 정말 많다. 멘토로 삶은 연예인들이 많다. 작은 거인이다"라고 전했다.'친절한 미선씨'는 개그맨 박미선, 이성미가 MC를 맡은 30~40대 여성들을 위한 토크쇼로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첫 방송에서는 성형외과 의사의 아내 23명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거침없는 성형고백과 함께 남편 때문에 겪어야 했던 웃지못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사진 윤태희 th200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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