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드라마서 섹시한 탱고 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이하 남편이 죽었다)에서 재키정 역을 맡고 있는 최송현은 극중 남편, 내연남과 살사, 탱고 등을 추는 장면을 위해 지난 달 11일 양재동 소재 모 댄스 스튜디오를 찾았다. 최송현은 이 장면을 위해 촬영 전 보름간 유명 강사에게 특훈을 받았지만, 막상 댄스 스튜디오에 들어서서는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하지만 조명과 음악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자, 최송현은 어색해하지 않고 몰입해 촬영에 임했다. 더욱이 극중 최송현의 남편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병춘이 과거 작품 때문에 라틴댄스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터라 그는 더욱 편안하게 댄스 장면에 몰입할 수 있었다. '남편이 죽었다'는 남편에게 불만과 결핍을 느끼는 주부들이 남편의 죽음을 맞닥뜨린 후 벌어지는 일을 미스터리 멜로 형식으로 그린 드라마로 오현경, 송선미, 이아현, 최송현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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