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브라운아이즈의 나얼과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윤건의 미니앨범 재킷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윤건 소속사측은 10일 오전 "윤건을 위해 나얼과 빽가가 그의 미니앨범 재킷작업에 직접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즈의 동료 멤버인 나얼은 단국대 서양화학과를 졸업했던 미술전공자로 이미 지난 2003년과 2007년 개인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브라운아이즈 등의 앨범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쓴 적이 있는 실력파.나얼은 동료 윤건의 솔로 음반 출시를 기념해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 앨범 재킷 도안 및 디자인을 책임지기로 했다. 이에 따른 비용은 한사코 거절했다는 후문.또 윤건의 앨범 재킷에 등장하는 사진은 현재 군복무중인 빽가의 작품이다. 빽가는 군입대 전날 윤건의 작품을 마무리한 뒤 훈련소로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은 "동료들의 도움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면서 "이들의 세련된 감각이 있었기에 더 멋진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윤건은 최근 미니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 곡 '라떼처럼'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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