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청 대강당서 '의사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2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홍혜걸 박사를 초청, '의사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를 듣는다.홍혜걸 박사는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의학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진단과 치료 등 구체적인 질병 정보가 아닌 첨단의학과 생명윤리 등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와 의료계의 돌아가는 이야기나 언론과 제약회사의 속사정 등 일반적인 건강정보 이외의 내용까지 두루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객관적 정답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해답도 전한다. 교양강좌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미리 동주민센터나 종로구 교육체육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종로구민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종로교양강좌는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주민들이 다변하는 사회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양 정보를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주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연기자 최불암씨의 ‘연기생활 30년을 통해 본 문화이야기’와 국악인 김성녀씨의 ‘어깨춤이 절로 나는 우리의 멋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교앵강좌를 두 차례 개최했다.오는 12월에 2009년 마지막 교양강좌가 마련돼 있다. 종로구는 많은 종로구민이 찾는 종로교양강좌를 보다 질높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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