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미래에셋증권은 9일 NHN에 대해 내년에 온라인게임부분에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정우철 애널리스트는 "게임 사업은 아직까지 웹게임에 대한 비중이 높으나 향후에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미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신규게임들을 일본, 미국, 중국이 해외 게임포탈을 통해서 서비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은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NHN이 해외 주요 국가들의 게임포탈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향후 고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정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5%, 7.9% 증가한 1조3356억원, 566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부분에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국내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성장세는 둔화됐으나 향후 경기 회복에 진입할 경우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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