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LIG투자증권은 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과 고배당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효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의 3분기 매출액은 2063억원,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사업다각화 노력에 따른 전집사업부의 고성장과 적자사업부의 과감한 정리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집사업부 내 홈스쿨림 사업 론칭과 적극적인 신간출시, 다양한 단행본 발간 등으로 전집사업부는 28.6%, 단행본사업부는 51.1% 성장했다"며 "4분기부터는 에듀프리 카드를 통한 회원 휴회율 감소 혹은 인당 평균매출액(ARPU)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습지 휴회 회원 1% 감소시 43억원, ARPU 1만원 상승시 10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연말 고배당주의 매력 또한 부각된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배당성향 5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일 종가기준 배당수익률은 4.8%"라고 덧붙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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